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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2

인도 콜카타에서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동안 먹었던 음식들 인도 콜카타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되는 음식들을 총 정리를 하려고 한다. 우리는 장기 투숙객이고 인도 물가대비 비싼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숙했기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콜카타에서는 어딜 가든 비슷하지만 식사 후에는 차를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짜이를 먹는데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우리에겐 식사 후에 주로 달달한 커피를 제공했다. 이거 어지간하면 먹는게 좋다. 당분과 카페인으로 더운 콜카타의 하루 동안 힘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볶음밥과 닭고기커리다. 밥은 저렇게나 많은데 반찬은 적다. 보통 인도 사람들이 먹는 조합이 저렇게 된다고 한다. 반찬 좀 많이 주면 좋겠다. 나트륨고 탄수화물만 엄청나게 먹는다. 같이 나온 닭고기커리는 묽어서 더욱 반찬이 적게 느껴진다. 이.. 2016. 3. 23.
인도 콜카타의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온수기 인도의 대도시 콜카타에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온수기가 있다. 우리가 살던 게스트하우스에도 온수기가 있었다. 하지만 온수 능력이 굉장히 약한 편이어서 물을 약하게 틀고 대야에 미리 온수를 받아논 다음에 써야했다. 우리가 썼던 온수기들이다. 현지에서 만난 다른 한국인 분들과 온수기 이야기를 해보니 물을 약하게 틀어서 계속 따뜻한 물이 나오는 것만 해도 굉장히 좋은 게스트하우스라고 한다. 콜카타 하층민 입장에서는 매일 밤낮으로 샤워하는 한국인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듯 했다.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집사는 항상 콜카타는 물세와 전기세가 비싼 편이어서 아껴쓰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전기세랑 물세가 많이 나오면 게스트하우스 오너에게 혼나는 것 때문에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 하층민이라는 용어가 위험(?)하긴 하지만 .. 2015.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