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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카타62

인도 콜카타에서 음료수를 사먹는 법 인도 콜카타에서 음료수를 사먹는 법도 지난 번에 썼던 생수 먹는 법과 마찬가지이다. 밀봉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음료수는 길에도 있고 마트에도 있다. 한국에서 먹던 음료수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 글로벌기업제품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차이점은 인도에서는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둔 음료는 정가에서 쿨링페이를 받는 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외국인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가격은 몇십원에서 몇백원차이 뿐이므로 그냥 사먹었다. 2015. 3. 31.
인도 콜카타에서 생수사는 법 인도 콜카타에서는 생수사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보통 한국인이 콜카타의 물을 아무거나 먹게 되면 설사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밀봉된 것인지 확인해야한다. 마개가 꽉 붙어 있는 것이 아닌 것이 종종 있기 때문에 이 물을 먹게 되면 설사당첨은 확실하다. 위에 QUA라는 물은 굉장히 고급 물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의 물을 평소에 마시기는 부담스럽다. 우리는 보통 정수기의 물을 받아서 먹었다. 몸이 많이 안 좋다 싶을 때는 사서 먹었는데 AQUAFINA를 사먹었다. AQUAFINA는 마트에 가면 왠만하면 있다. 괜찮은 식당에 가서 주문해도 나오는 생수이다. 나는 콜카타에서는 가급적 생수를 먹거나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2015. 3. 30.
인도 콜카타의 케이크 해외생활로 여러가지 스트레스, 특히나 향수병이 있는 시점이라면 재밌는 생일파티를 기획하는 것도 꽤나 괜찮은 것 같다. 역시 생일파티의 핵심은 케이크이다. 인도 콜카타에서 산 케이크이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제과점에서 판다. 인도인 입맛에 맞춘 케이크이기 때문에 맛 보다는 기분으로 먹자. 케이크를 얼굴에 발라주는 것도 묘미인 것 같다. 2015. 3. 29.
인도 콜카타의 탄두리 음식점 - Rang De Basanti Dhaba 가게명 : Rang De Basanti Dhaba비용 : 1인당 300 RS (TAX 포함)위치 : Sector 5, Salt Lake › DN 37, Sector 5, Salt Lake, Kolkata Rang De Basanti Dhaba은 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다보면 있어서 자주 Wrap을 사먹었던 곳인데 여기는 사실 일반 식당이다. 가게 입구이다. 저녁에는 이렇게 간판 불이 들어온다. 가게 앞에 Wrap을 만드는 팀이 있는데 Wrap이 굉장히 깔끔하고 위생적이며 맛있다. 가게에 들어가면 왼쪽사진처럼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온다. 우리는 Tondori Chicken이랑 Tondori Pomfret을 주문했다.Tondori는 화덕에서 익힌 인도 특유의 요리법을 일컫는다.역시.. 2015. 3. 28.
길거리 음식 5 - 인도의 피자빵 인도 콜카타의 제과제빵점에 갔다가 피자빵 같은 것이 있어서 한 번 먹어본 적이 있다.피자처럼 동그랗게 생겼다. 안에 들어가 있는 구성물들도 피자처럼 햄과 치즈, 케찹 등이다. 먹어보니 모습만 그런게 아니라 맛조차 피자빵이다. 인도의 콜카타에도 피자빵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015. 3. 26.
길거리 음식 2 - 인도의 마실거리 코코넛 인도 콜카타에서 걸어가다보면 노점상에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코코넛이다. 음료처럼 먹는 것인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코코넛이 쌓여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코코넛 하나에 10루피 정도해서 구매했다.길가다보면 나무에 달려 있는 코코넛을 때서 파는 거 아닌지 걱정되긴 했지만 경험상 한 두개 먹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먹었다. 코코넛을 팔고 있던 노점상 아저씨이다. 이렇게 잘라서 빨대를 꽂아 준다. 맛은 그냥 '맛'이 추가된 물같다. 2015. 3. 17.
인도 콜카타에서 약 사먹기 인도 콜카타에서 약을 사는 건 한국과 거의 동일합니다. 약국에 가서 약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약사가 권장하는대로 복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약이 한국보다 좀 많이 강하다. (양)약의 경우에는 부작용은 항상 동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강하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닐 것이다. Cifran CT라는 약인데 호흡기 감염이나 기생충들을 제거하는데 사용한다. 약국에서 약사에게 다시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계속 열나고 아파서 Calpol 650으로 근근히 버티면서 살았었다. Calpol 650은 진통제이면서 해열제이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약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가 콜카타에 있을 때 가던 약국은 두 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에 대해서 글을 써두었다. 관심있으면 아래의 링크를 타면된다. 2014/.. 2015. 3. 16.
인도 콜카타의 국민맥주 - 킹피셔 KingFisher 인도 콜카타에는 국민맥주로 킹피셔가 있다. 킹피셔는 이름 그대로 물총새가 마스코트인 맥주 브랜드로 1978년부터 있었다고 한다. 맛은 세가지가 있는데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으로 구분된다. 세개가 맛과 알콜함량이 조금씩 다르다. 우리는 평소에 파란색 킹피셔를 즐겨 먹었다. 더운 콜카타에서는 톡쏘는 시원한 맛의 맥주가 좋았었기 때문이다.한국에서는 집앞 편의점만 가도 주류를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인도에서는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적은 편이다. 상점에서 주류를 팔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허가가 생각보다 까다롭기도 하고 잘 팔리지 않아서 많이 없다고 한다.참고로 인도 콜카타의 현지인은 주류를 21세부터 마실 수 있다.큰 몰에 가면 주류를 다루는 곳이 있다. 우리는 평소에 옆동네에 있던 Kolkat.. 2015. 3. 15.
인도 콜카타의 선풍기는 천장에 있다 인도 콜카타의 선풍기는 천장에 있다. 처음에는 천장에 있어서 떨어질까봐 걱정도 되고 그랬었다. 하지만 사람이란 적응의 동물 아니던가? 콜카타가 워낙 더워서 선풍기를 계속 틀다 보니 어느 순간 그런 걱정도 사라져 있었다. 사진이라서 좀 작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굉장히 크다. 선풍기를 잡고 있는 곳이 덜렁덜렁 흔들리기도 하기에 처음에는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2015. 3. 5.
인도 콜카타의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온수기 인도의 대도시 콜카타에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온수기가 있다. 우리가 살던 게스트하우스에도 온수기가 있었다. 하지만 온수 능력이 굉장히 약한 편이어서 물을 약하게 틀고 대야에 미리 온수를 받아논 다음에 써야했다. 우리가 썼던 온수기들이다. 현지에서 만난 다른 한국인 분들과 온수기 이야기를 해보니 물을 약하게 틀어서 계속 따뜻한 물이 나오는 것만 해도 굉장히 좋은 게스트하우스라고 한다. 콜카타 하층민 입장에서는 매일 밤낮으로 샤워하는 한국인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듯 했다.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집사는 항상 콜카타는 물세와 전기세가 비싼 편이어서 아껴쓰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전기세랑 물세가 많이 나오면 게스트하우스 오너에게 혼나는 것 때문에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 하층민이라는 용어가 위험(?)하긴 하지만 .. 2015. 3. 4.
인도 콜카타에서 과자 사먹기 콜카타에서 과자를 사먹는 것은 굉장히 쉽다. 길에 낱개로 파는 과자부터 시작해서 눈이 가는 왠만한 곳에는 다 과자가 있을 것이다. 몰에 가니 문구점 안에 과자를 파는 곳도 있었다. 롯데의 초코파이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가격은 다 한국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자주 보는 인도 현지인에게 과자를 선물했더니 현지인이 우리에게 선물해준 과자이다. 과자점에 파는 수제 과자인데 우리는 너무 비려서 먹을 수가 없었다. 킷캣과 팀탐이다. 둘다 초콜렛관련 과자인데 굉장히 저렴한데다가 먹으면 맛있다. 간혹 한국 물가에 관심있는 인도 현지인이 이 과자들을 기준으로 물가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킷캣기준으로 물가를 알려주면 현지인이 깜짝깜짝 놀란다. 낱개로 사면 킷캣 하나에 2루피(35원)이며 대량으로 사면 하나에 몇원.. 2015. 3. 4.
인도 콜카타에서 과일을 사는 법 인도 콜카타에서 가장 건강하게 먹었던 음식 중 하나는 과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지 음식을 먹고 나면 항상 배탈이 났었는데 과일은 아무 탈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 팀은 인도 콜카타에서 과일을 살 때 마트나 시장, 길거리에서 샀다. 마트와 시장에서는 과일의 무게를 재서 1kg단위로 팔았고 길거리에는 한 부위별로 가격을 매겨서 판다. 시장에서 과일을 살 때 주의해야하는 것이 있다. 상인이 보기에 외국인같으면 무게를 잴 때 현지인에게 쓰는 저울말고 다른 저울로 과일 무게를 재면서 덤탱이를 씌울 때가 있다. 주의해서 봐야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바나나를 예로 들면 1kg당 36루피(=633원)이며 보통 바나나 한 쪽에 3~5루피 정도로 해서 판다. 토마토는 1KG에 20루피 정도하기 때문에 싼 가격에 완전 많.. 2015.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