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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 Wow! Momo in City Centre 비용 : 하단 메뉴판 사진 참조주소 : Ground Floor, City Centre 1, Sector 1, Salt Lake, Kolkata Wow! Momo는 인도콜카타를 기반으로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다. 네팔과 티베트, 인도에서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인도와 네팔, 중국의 국경지에 위치한 Sikkim의 음식점에서 먹은 만두도 이런 맛이었다. 노점처럼 길에도 있기도 하고 작은 가게로도 많이 있다. 우리가 보통 Momo를 찾을 때는 만두를 먹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햄버거세트는 먹어보지 못했다. 내 입장에서는 Momo는 이색적인 향신료 향이 나는 약간 심심한 맛이었다. 콜카타에서 지나가다가 있으면 한번 쯤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15. 3. 19.
길거리 음식 2 - 인도의 마실거리 코코넛 인도 콜카타에서 걸어가다보면 노점상에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코코넛이다. 음료처럼 먹는 것인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코코넛이 쌓여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코코넛 하나에 10루피 정도해서 구매했다.길가다보면 나무에 달려 있는 코코넛을 때서 파는 거 아닌지 걱정되긴 했지만 경험상 한 두개 먹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먹었다. 코코넛을 팔고 있던 노점상 아저씨이다. 이렇게 잘라서 빨대를 꽂아 준다. 맛은 그냥 '맛'이 추가된 물같다. 2015. 3. 17.
인도 콜카타에서 약 사먹기 인도 콜카타에서 약을 사는 건 한국과 거의 동일합니다. 약국에 가서 약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약사가 권장하는대로 복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약이 한국보다 좀 많이 강하다. (양)약의 경우에는 부작용은 항상 동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강하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닐 것이다. Cifran CT라는 약인데 호흡기 감염이나 기생충들을 제거하는데 사용한다. 약국에서 약사에게 다시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계속 열나고 아파서 Calpol 650으로 근근히 버티면서 살았었다. Calpol 650은 진통제이면서 해열제이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약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가 콜카타에 있을 때 가던 약국은 두 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에 대해서 글을 써두었다. 관심있으면 아래의 링크를 타면된다. 2014/.. 2015. 3. 16.
인도 콜카타의 국민맥주 - 킹피셔 KingFisher 인도 콜카타에는 국민맥주로 킹피셔가 있다. 킹피셔는 이름 그대로 물총새가 마스코트인 맥주 브랜드로 1978년부터 있었다고 한다. 맛은 세가지가 있는데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으로 구분된다. 세개가 맛과 알콜함량이 조금씩 다르다. 우리는 평소에 파란색 킹피셔를 즐겨 먹었다. 더운 콜카타에서는 톡쏘는 시원한 맛의 맥주가 좋았었기 때문이다.한국에서는 집앞 편의점만 가도 주류를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인도에서는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적은 편이다. 상점에서 주류를 팔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허가가 생각보다 까다롭기도 하고 잘 팔리지 않아서 많이 없다고 한다.참고로 인도 콜카타의 현지인은 주류를 21세부터 마실 수 있다.큰 몰에 가면 주류를 다루는 곳이 있다. 우리는 평소에 옆동네에 있던 Kolkat.. 2015. 3. 15.
와우 또 저희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네요! 글을 쓰고 한동안 바빠서 신경을 못 쓰고 있었는데 하루 방문자가 6,088명이었던 날이 있었네요. 확인해보니 다음 메인에 올라갔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지금보다 좀 더 꾸준히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2015. 3. 15.
인도 콜카타의 선풍기는 천장에 있다 인도 콜카타의 선풍기는 천장에 있다. 처음에는 천장에 있어서 떨어질까봐 걱정도 되고 그랬었다. 하지만 사람이란 적응의 동물 아니던가? 콜카타가 워낙 더워서 선풍기를 계속 틀다 보니 어느 순간 그런 걱정도 사라져 있었다. 사진이라서 좀 작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굉장히 크다. 선풍기를 잡고 있는 곳이 덜렁덜렁 흔들리기도 하기에 처음에는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2015. 3. 5.
인도 콜카타의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온수기 인도의 대도시 콜카타에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온수기가 있다. 우리가 살던 게스트하우스에도 온수기가 있었다. 하지만 온수 능력이 굉장히 약한 편이어서 물을 약하게 틀고 대야에 미리 온수를 받아논 다음에 써야했다. 우리가 썼던 온수기들이다. 현지에서 만난 다른 한국인 분들과 온수기 이야기를 해보니 물을 약하게 틀어서 계속 따뜻한 물이 나오는 것만 해도 굉장히 좋은 게스트하우스라고 한다. 콜카타 하층민 입장에서는 매일 밤낮으로 샤워하는 한국인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듯 했다.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집사는 항상 콜카타는 물세와 전기세가 비싼 편이어서 아껴쓰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전기세랑 물세가 많이 나오면 게스트하우스 오너에게 혼나는 것 때문에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 하층민이라는 용어가 위험(?)하긴 하지만 .. 2015. 3. 4.
인도 콜카타에서 과자 사먹기 콜카타에서 과자를 사먹는 것은 굉장히 쉽다. 길에 낱개로 파는 과자부터 시작해서 눈이 가는 왠만한 곳에는 다 과자가 있을 것이다. 몰에 가니 문구점 안에 과자를 파는 곳도 있었다. 롯데의 초코파이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가격은 다 한국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자주 보는 인도 현지인에게 과자를 선물했더니 현지인이 우리에게 선물해준 과자이다. 과자점에 파는 수제 과자인데 우리는 너무 비려서 먹을 수가 없었다. 킷캣과 팀탐이다. 둘다 초콜렛관련 과자인데 굉장히 저렴한데다가 먹으면 맛있다. 간혹 한국 물가에 관심있는 인도 현지인이 이 과자들을 기준으로 물가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킷캣기준으로 물가를 알려주면 현지인이 깜짝깜짝 놀란다. 낱개로 사면 킷캣 하나에 2루피(35원)이며 대량으로 사면 하나에 몇원.. 2015. 3. 4.
인도 콜카타에서 과일을 사는 법 인도 콜카타에서 가장 건강하게 먹었던 음식 중 하나는 과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지 음식을 먹고 나면 항상 배탈이 났었는데 과일은 아무 탈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 팀은 인도 콜카타에서 과일을 살 때 마트나 시장, 길거리에서 샀다. 마트와 시장에서는 과일의 무게를 재서 1kg단위로 팔았고 길거리에는 한 부위별로 가격을 매겨서 판다. 시장에서 과일을 살 때 주의해야하는 것이 있다. 상인이 보기에 외국인같으면 무게를 잴 때 현지인에게 쓰는 저울말고 다른 저울로 과일 무게를 재면서 덤탱이를 씌울 때가 있다. 주의해서 봐야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바나나를 예로 들면 1kg당 36루피(=633원)이며 보통 바나나 한 쪽에 3~5루피 정도로 해서 판다. 토마토는 1KG에 20루피 정도하기 때문에 싼 가격에 완전 많.. 2015. 1. 26.
인도 콜카타에도 배달음식이 있다! 인도 콜카타에도 배달음식이 있는 것을 아시나요? 맥도날드, 도미노피자 등 우리가 아는 글로벌프렌차이저음식점 외에도 많은 가게들이 음식배달을 해줍니다. 저희는 주로 치킨을 주문해서 먹었지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치킨과 맥주를 마시는 묘미!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는 전화로 주문해야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좀 어려웠습니다. 벵갈어나 영어로 대화를 해야하는데다가 말이 굉장히 빠르고 특유의 인도식 발음으로 인해 알아듣기가 난해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몇가지 패턴을 알게되고 나면 쉬워집니다. 주문하는 절차는 한국과 거의 동일합니다. 1. 전화나 앱으로 주문을 한다. 1-2. 앱으로 주문했는 경우 가게에서 확인 전화가 온다.2. 주소를 말한다.3. 배달이 오면 물건을 받고 돈을 준다.4. 맛있게 먹는다. 2015. 1. 24.
인도 콜카타의 길거리 풍경 1 인도 콜카타에서 2달동안 지내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2015. 1. 24.
인도 콜카타의 담배 - 맛, 가격 그리고 철학 나는 담배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유는 없다. 여자친구가 좋은데 이유가 없지 않는가. 인도에 갈때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마일드세븐 몇보루를 사서 갔었다. 팁좀 드리자면 나라에 따라 다르다. 호주같은 경우에는 담배가 OECD 국가중 1~2위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담배를 한보루씩 몇보루씩 챙겨가서 현지 커뮤니티에 팔면 한달생활비는 족히 벌고 그랬다. 원래 정당하게 담배가지고 갈수있는 양도 250개피 였다. 하지만 법이 바뀌어서 지금은 50개피이다. 2009년 호주에 갈대 담배 10보루 챙겨가서 생활비로 바꾸어 썼다. 나중에 수입이 생기자 반대 방법으로 사서 피긴폈었지만.... 모아니면 도로 도전해볼 사람들은 도전해봐라. 대신에 너무많은 담배를 가져가다 걸리는 경우에는 담배에 대한 세금도 세금이지만 한국으로 되돌.. 2015. 1. 23.